일상

백일

울면슬퍼 2021. 10.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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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결실은
2세의 탄생이다 ᆢ
딸이든 아들이든 뭐~성별이
중요하겠어
벅차오르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어찌어찌 하여 보살펴온 날들ᆢ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
벌써100일째 되는 오늘이다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벌써 백일이라니
오이밭에 오이크듯 한다더니
많이 컸내
미소도 짓고
얼르면 소리내어 웃기도 하고 칭얼거리기도 하고
큰 소리로 울기도 한다 ㆍ
힘을주어 방귀도 끼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신통하기도하다ㆍ 이런 기쁨은
가장 행복한 느낌이다
건강하게 잘 자라라
백일 맞고 첫돌이 되면 코로나가 없어지려나~~ 돐잔치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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